마음은 다치기 쉽습니다. 마음에 난 상처는 시간이 지나면 아문듯 보이지만 사실은 잘 인식되지 않는 무의식에 가라앉았을 뿐 그대로인 경우도 많습니다. 그래서 비슷한 일이 일어나면 상처로 부터의 반응이 다시 올라오기도 합니다. 마음을 위로하는 방법, 위로하는 글귀, 마음을 위로하는 글과 내 마음에게 해 줄수 있는 말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마음에는 반창고가 필요하다. 마음에도 반창고가 필요합니다. 연고도 필요합니다. 그리고 시간도 필요합니다. 손가락을 베었을 때 내버려두면 낫긴 하지만 반창고를 붙이고 연고를 바르기도 합니다. 다친 부분을 보호하고 회복할 힘과 시간을 주기 위해서 입니다. 우리 몸은 우리 몸의 에너지를 이용해서 다친 부분을 스스로 회복하지만 마음은 스스로 회복하는 능력이 약할 수도 있습니다..